[기호일보] 경기도 곳곳 장애인 자활의 길 활짝
작성일: 15-06-25 11:40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조회수: 12,972 | ip 58.140.178.135
가평꿈앤아하카페 운영 협약 1억3000만 원 들여 취업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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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24일 소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인 ‘꿈앤아하카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가평군과 가평군 장애인복지관은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자립기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은 장애인 직업 재활교육을 통해 공공기관과 연계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능한 인재를 취업과 연결시켜 자활·자립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이 운영하게 될 ‘꿈앤아하카페’는 총 1억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7㎡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 1억3천만 원 중 시설 인테리어 설치비 및 장비구입비 5천만 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원한다.
‘꿈앤아하카페’는 대중교통량과 이용객이 많은 가평읍사무소 부지에 조성되며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한 중증장애인 2명이 참여한다. 내년에는 채용 인원이 4명으로 늘어난다.
이 카페는 7월까지 건물을 신축하고 8월 1일 문을 열게 되며 장애인 직업 재활 수행기관인 가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2018년 7월 말까지 3년 동안 수탁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꿈앤아하카페’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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